선재도 하면 뻘다방을 많이 가지만, 나는 개인적으로 쌍곰다방이 더 좋았다 7,80년대 감성으로 꾸며놓은 까페 내부에서는 90년대 2000년대 초반 음악이 흘러나온다 델몬트 오렌지쥬스병과 분식집 식기들 까페안에는 옛날 교복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놨다 까페 외부의 포토존도 귀엽다 파르페와 생강차와 초코아이스크림을 얹은 다크초코라떼를 주문했다 파르페가 딱 옛날 파르페 스타일이다 아이스크림과 과자와 후르츠 칵테일과 씨리얼 그 아래는 체리 아이스티 가루와 탄산수를 섞은 듯 한 체리에이드 까지 부모님 모시고 오기 아주 좋은 까페 같다